'우드스탁 페스티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서 10月 개최
황소영 기자 2023. 8. 19. 10:37
장마철 안전사고 및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득이 연기됐던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 개최 일정이 다시 확정됐다.
㈜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앞서 관객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라인업은 물론 페스티벌 프로그램 등이 더욱 철저하고 알차게 준비됐다.
전인권, 인순이, 김완선, 예성, 려욱, 다이나믹듀오, 팔로알토, 다섯손가락, 키보이스, 부활, 김경호, 몽니, 정홍일, 김준휘, 안치환, 매써드 등 이전에 공개됐던 라인업이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를 장식한다.
25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YES24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새 개최지에서 열리는 최종 라인업 역시 이날 베일을 벗는다. 개최 일자가 변경됨에 따라 출연 아티스트들과의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했으나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의 의미를 알고 뜻을 함께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단 후문이다.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로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임진각은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 다양한 전쟁 유물이 산재되어 있으며 전쟁의 흔적을 살펴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정전과 평화를 위한 슬로건을 내걸었기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그 의미와 이해를 더하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최적의 개최지라는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969년 미국 뉴욕주 농장에서 사흘 동안 열린 페스티벌인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는 록 페스티벌의 시초로 불리며 자유와 젊음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는 우드스탁 벤쳐스와 IP 계약을 맺고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 한국 유치를 성공했다. 앞선 기자회견 당시 임진모 평론가는 "음악계가 동경하고 선망하던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
㈜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앞서 관객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라인업은 물론 페스티벌 프로그램 등이 더욱 철저하고 알차게 준비됐다.
전인권, 인순이, 김완선, 예성, 려욱, 다이나믹듀오, 팔로알토, 다섯손가락, 키보이스, 부활, 김경호, 몽니, 정홍일, 김준휘, 안치환, 매써드 등 이전에 공개됐던 라인업이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를 장식한다.
25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YES24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새 개최지에서 열리는 최종 라인업 역시 이날 베일을 벗는다. 개최 일자가 변경됨에 따라 출연 아티스트들과의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했으나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의 의미를 알고 뜻을 함께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단 후문이다.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로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임진각은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 다양한 전쟁 유물이 산재되어 있으며 전쟁의 흔적을 살펴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정전과 평화를 위한 슬로건을 내걸었기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그 의미와 이해를 더하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최적의 개최지라는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969년 미국 뉴욕주 농장에서 사흘 동안 열린 페스티벌인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는 록 페스티벌의 시초로 불리며 자유와 젊음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는 우드스탁 벤쳐스와 IP 계약을 맺고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 한국 유치를 성공했다. 앞선 기자회견 당시 임진모 평론가는 "음악계가 동경하고 선망하던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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