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0의 공방 끝에 신시내티에 끝내기 패배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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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0의 공방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0-1로 졌다.
토론토는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으나 이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7회말에는 토론토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지능적인 수비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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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0의 공방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0-1로 졌다. 이 패배로 67승 56패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64승 59패.
9회가 돼서야 승패가 갈렸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가 좌측 담장 넘기며 경기를 끝냈다.
토론토는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으나 이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1회 1사 1, 2루에서는 캐반 비지오의 잘맞은 타구를 2루수 맷 맥클레인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 아웃을 만들었다. 4회 이후에는 안타 구경을 해보지도 못했다.
신시내티 타선도 답답했다. 6회 맥클레인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갈 때까지 한 명도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대신 3개의 볼넷을 얻었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6회 1사 1, 2루 기회가 찾아왔지만, 스펜서 스티어, 조이 보토가 연달아 범타에 그치며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0의 행진은 후반부에도 계속됐다. 양 팀의 줄다리기는 여전히 팽팽했다. 주로 신시내티가 잡아당기고 토론토가 버텼다.
7회말에는 토론토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지능적인 수비가 빛났다. 1사 1루에서 윌 벤슨의 타구가 높이 뜨자 이 타구를 고의로 떨어뜨린 뒤 병살타를 유도했다.
8회말에는 에릭 스완슨이 2사 이후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연속 출루 허용했으나 스티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신시내티 선발 브렛 케네디도 5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선발진의 연쇄 부상으로 로테이션이 무너진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같은 투구였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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