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우승 이끈 스팔레티, 伊 지휘봉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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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64)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에 올랐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스팔레티 감독과 합의를 마쳤다. 9월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며 선임 소식을 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탈리아는 최근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전격적으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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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64)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에 올랐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스팔레티 감독과 합의를 마쳤다. 9월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며 선임 소식을 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끌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나폴리 시절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는 최근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전격적으로 사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스팔레티 감독은 1993년 엠폴리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AS로마, 우디네세, 인터 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제니트 상트페테스부르크(러시아) 등에서 지도력을 키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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