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루키 주수빈, 유럽서 열린 ISPS 대회서 공동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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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주수빈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더 끌어올려 시즌 두 번째 톱10의 기대를 부풀렸다.
주수빈은 19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캐슬록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1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5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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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빈은 19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캐슬록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1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5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남녀 각 14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라운드에 갤곰 캐슬과 캐슬록 2개의 코스를 번갈아 친 뒤 3라운드부터는 갤곰 캐슬 코스에서만 경기해 남녀 대회 우승자를 가린다. 2라운드까지 상위 60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하고 3라운드 종료 기준 상위 35위까지가 마지막 4라운드를 경기한다.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올해 LPGA 투어 진출에 성공한 주수빈은 아직 투어 우승이 없고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6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참가 기준 CME 글로브 포인트 108위로 내년 시드 확보를 위해선 8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한다.
LPGA 투어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DP월드 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럽에서 4주 연속 열리는 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데다 7월 말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지난주 AIG 여자오픈 등 2개 메이저 대회를 끝난 뒤 열리면서 톱랭커가 대거 빠졌다.
한국 선수도 이번 대회엔 주수빈을 포함해 이일희, 박금강, 홍예은 등 4명만 참가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3타를 친 머리사 스틴(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섰고,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2언더파 143타), 라이언 오툴(미국·1언더파 144타) 등이 추격했다.
이일희는 공동 32위(3오버파 148타)로 2라운드를 마쳐 3라운드에 진출했으나 박금강(11오버파 156타)과 홍예은(17오버파 162타)은 하위권에 머물며 컷 탈락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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