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후리고 다녔다'는 13기 현숙, '공대 팜므파탈' 시절 사진 공개…11기 영철, "오늘 밤에 결정하고 싶어"('나솔사계')

이정혁 2023. 8.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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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많이 후리고 다녔다'는 현숙이 '공대 팜므파탈'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11기 영철이 영숙이랑 뭐했냐고 물어보자, 13기 현숙은 "오빠 욕했어. 데이트 잘 나가놓고 고민했다는 둥 그런 얘길 왜 하는지"라고 투정을 하더니, "('나솔사계' 출연을) 수락한 이유가 혹시 오빠가 나올까 싶어서였거든"이라고 화끈 고백을 했다.

이가운데 13기 현숙은 한층 더 과감해져서, 11기 영철의 목을 잡아당기거나 팔을 슬쩍 터치하는 스킨십을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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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플러스
사진 출처=SBS 플러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남자 많이 후리고 다녔다'는 현숙이 '공대 팜므파탈'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팔 터치 스킨십까지 과감한 공세로, 영숙의 속을 뒤집어놨다.

17일 전파를 탄 SBS PLUS ENA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청춘 남녀들이 술 취한 러브라인을 그렸다.

13기 옥순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9기 영식은 그대로 13기 현숙 방으로 직행, 술에 취해 잠에 곯아떨어진 현숙을 발견하고 웃었다. 그뒤 옷을 갈아입고 다시 현숙 방으로 향했는데, 11기 영철이 이를 굳은 표정으로 지켜봤다.

이가운데 잠에서 깬 13기 현숙은 영식이 아닌 영철을 불러냈다.

11기 영철이 영숙이랑 뭐했냐고 물어보자, 13기 현숙은 "오빠 욕했어. 데이트 잘 나가놓고 고민했다는 둥 그런 얘길 왜 하는지"라고 투정을 하더니, "('나솔사계' 출연을) 수락한 이유가 혹시 오빠가 나올까 싶어서였거든"이라고 화끈 고백을 했다.

11기 영철은 "오늘 밤에 결정하고 싶어"라면서도 "(13기 현숙의) 귀여움이 이성적 감정인지, 귀여워서 보고 싶은 건지 헷갈린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 출처=SBS 플러스

이가운데 13기 현숙은 한층 더 과감해져서, 11기 영철의 목을 잡아당기거나 팔을 슬쩍 터치하는 스킨십을 시작한 것.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까?"라고 직진 제안도 했다. 그리고 "장거리 연애를 할 수도 있겠다", "같이 있으면 편하다"면서 의미심장한 대화도 나눴다.

그 모습을 본 8기 영숙은 "또 나가? 전쟁이네 전쟁이야"라며 두 사람의 뒤를 쫓았으나, 갈팡질팡하다가 돌아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9기 영식은 3기 정숙을 불러내 "정숙님은 (원픽이) 누구냐?"고 물었고, 3기 정숙은 "저 원래는 2기 종수님이었는데 잘 모르겠다. 전 '원웨이'였다. 오늘 (종수님과) 데이트 할 줄 알고 김칫국 엄청 마셨어"라며 민망해했다.

3기 정숙의 마음을 알게 된 9기 영식은 2기 종수를 불러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3기 정숙님은 계속 (호감도 1위가) 형이었대"라고 알려주는 한편, "영철님이랑 현숙님이랑 같이 있는 걸 보니까 질투가 나던데?"라고 자신의 속마음도 내비쳤다.

그러나 2기 종수는 3기 정숙의 마음을 모른 채 이미 13기 옥순에게 직진하는 중. 그는 "나름 우리 데이트가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다른 남자랑 데이트 할 때 난 빨간 등대에 갔다. 옥순이 여기에 오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그 순간 만큼은 빌었다"며 옥순에게 어필했다.

사진 출처=SBS 플러스

자신이 말한 대로 빨간 등대에 가서 목걸이를 걸고 온 종수에게 감동 받은 옥순은 "대화하길 잘했네. 의외였다. 로맨티시스트 느낌은 아니어서 그렇게 할 줄 몰랐는데 감동이고 의외였다. 호감도가 상승했다. 1위는 종수다. 빨간 등대에 목걸이 걸어준 게 컸다"고 제작진에게 귀띔했다.

이처럼 서로 마음이 엇갈리는 가운데, 낮부터 술을 마신 남녀들은 데이트권을 따기 위해 달밤에 게임을 했다. 그 결과 9기 현숙, 13기 현숙, 11기 영철, 3기 정숙이 기회를 얻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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