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주말 불볕더위 속 흐리고 곳곳 소나기...내일도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

새벽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 경남권해안은 저녁(18~21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전(09~12시)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전남남해안, 경북권, 경남내륙,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광주 32도 △전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라 동부, 제주도 5∼40mm, 경상권 5∼60mm(경상 서부 내륙 80mm 이상)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폭염이 밤까지 이어지면서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동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이어 21일(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강원영서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가 되겠다.

22일(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가 되겠다.

23일(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남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24일(목)~28일(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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