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종교문제로 다투다…고속도로서 뛰어내린 50대 여성

하수민 기자 2023. 8.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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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종교 문제로 다투다가 한 여성이 차량 밖으로 뛰어내려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 등에 전날(18일) 오후 4시4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촌교 인근 2차선을 달리던 1t 화물차량 조수석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A씨는 운전 중인 남편과 종교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차량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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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남편과 종교 문제로 다투다가 한 여성이 차량 밖으로 뛰어내려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 등에 전날(18일) 오후 4시4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촌교 인근 2차선을 달리던 1t 화물차량 조수석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뒤따르던 승용차가 A씨를 가까스로 피해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운전 중인 남편과 종교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차량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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