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X김윤우 오랑캐군 잠입, 일촉즉발 위기

이민지 2023. 8.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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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김윤우가 청군에 잠입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천수진) 측은 8월 19일 청군에 잠입한 이장현(남궁민 분)과 량음(김윤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이장현은 량음과 오랑캐들이 있는 청군에 잠입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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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남궁민과 김윤우가 청군에 잠입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천수진) 측은 8월 19일 청군에 잠입한 이장현(남궁민 분)과 량음(김윤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어렵사리 남한산성에 입성한 이장현은 인조(김종태 분)와 소현세자(김무준 분)를 만났다. 하지만 여전히 백성을 지키기보다 오랑캐를 피해 몸을 숨긴 인조에게 삐딱한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연모하는 여인 유길채(안은진 분)를 떠올리며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게 됐다. 이에 이장현은 량음과 오랑캐들이 있는 청군에 잠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속 이장현과 량음은 청군의 짐꾼인 쿠틀러 복장을 착용한 채 어두컴컴한 곳에 들어선 모습이다. 량음은 조선 최고의 소리꾼답게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장현은 그런 량음을 지켜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청나라의 고위 인사로 보이는 인물이 량음의 턱을 쥔 채 위협하고 있어 불안감을 높인다. 이장현은 머리를 바닥에 조아린 채 상황을 날카롭게 주시하고 있다. 대체 이장현과 량음이 청군에 잠입했다가 무슨 상황에 처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연인’ 제작진은 “6회에서는 이장현과 량음이 위험을 무릅쓰고 청군에 잠입, 조선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획득한다. 이 과정에서 이장현의 빠른 판단력과 강인함, 량음의 성숙함, 두 남자의 끈끈한 브로맨스가 빛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두 남자의 청군 잠입은 극 전개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MBC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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