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3년째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지역농산물·텃발 활용

강신욱 기자 2023. 8.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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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와 함께 3년째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은 군이 2021년 자체사업으로 시작했다.

군은 ▲어르신 건강밥상 교실 돌봄 ▲아동·가족 식생활 교육 ▲텃밭 활용 식생활 교육·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와 함께 54곳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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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와 함께 3년째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은 군이 2021년 자체사업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는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군은 ▲어르신 건강밥상 교실 돌봄 ▲아동·가족 식생활 교육 ▲텃밭 활용 식생활 교육·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와 함께 54곳에서 진행한다.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는 교육을 목적으로 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군민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농업의 가치를 담은 배려의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장협의회단, 새마을부녀회, 아동센터협의회 등과 협력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로당,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한다.

교육에 활용하는 식자재는 지역 농산물 활용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한다.

음성네트워크가 경작하는 텃밭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농작물 재배·수확, 텃밭에서 자란 식자재로 조리 체험도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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