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레티 전 나폴리 감독,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
황민국 기자 2023. 8. 19. 09:53
이탈리아 나폴리에 우승컵을 안겼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팔레티 감독은 9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펠리티 감독은 2022~2023시즌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성공한 뒤 휴식기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시즌 김민재를 나폴리에 데려와 수비 안정에 성공하면서 33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스팔레티 감독은 원래 1년 정도 쉴 계획이었다. 그러나 로베르토 만치니 전 대표팀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위해 이탈리아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스팔레티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로 분류된다. 그는 1994년 엠폴리에서 감독직을 처음 맡아 삼프도리아, 베네치아, 우디네세, 인터 밀란, 나폴리(이상 나폴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등을 이끌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