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도림천 생태관광 위해 청계천·홍제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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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진행된 2차 현장 조사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도 함께 했다.
이번 2차 조사는 도림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자원화 방안 제시를 위해 생태적 복원으로 이미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계천과 제2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홍제천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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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진행된 2차 현장 조사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도 함께 했다.
이번 2차 조사는 도림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자원화 방안 제시를 위해 생태적 복원으로 이미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계천과 제2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홍제천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생태관광자원인 청계천은 2003년부터 3년간의 복원 작업을 거쳐 생물 종 복원 및 열섬 현상 완화 등 생태환경의 회복은 물론이고 명실상부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홍제천은 2008년부터 강 바닥의 천연 암반을 그대로 살려 최대한 자연 상태를 보존해 복원했다. 2011년에는 인공폭포까지 만들어 시민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유정희 의원과 도림천지킴이들은 청계천박물관 투어와 청계천 및 홍제천 구간 탐방을 통해 생태하천에 공공디자인(조형물)과 미디어아트 등의 문화예술을 접목한 공간 현황과 이용실태 등을 확인했다.
유의원은 "복원된 청계천과 홍제천을 걷다 보니 지천은 우리 시대와 시민의 삶을 간직한 또 하나의 문화유산이자 값진 관광자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도림천에도 도림천이 지나는 4개 자치구(관악구, 구로구, 동작구,영등포구)의 구민과 서울시민의 삶과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를 접목해 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림천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의 휴식,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돼 많은 관광객이 도림천 수변 감성 길을 걸으며 함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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