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미래차 자율주행 대회' 우승…내년 美 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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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관한 미래 자동차 경진 대회에서 부산대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부산 남구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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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 산업부 장관상, 준우승은 서울대
우승팀 내년 미국서 열리는 CES 참가 자격
정부가 주관한 미래 자동차 경진 대회에서 부산대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부산 남구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됐다.
전국 20개 대학 소속 대학생이 ▷자율주행 핵심기술 사전 교육 및 실습 ▷연습 주행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우승팀(대상)은 부산대가 차지해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준우승팀(금상)인 서울대학교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산업부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전문 기업 모트렉스 후원으로 각 팀에 200만 원씩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우승팀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국정 참여와 현장 업무 경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정부 부처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에 맞춰 산업부에 배치된 5명의 청년인턴이 대회 기획 및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
산업부는 향후 본 대회를 내실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제3회 경진대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 핵심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동차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혁신인재 양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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