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硏, 국제학술대회서 도라지추출물·청국장 효능 발표

박제철 기자 2023. 8. 19.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국제식품학술대회에서 도라지 추출물 등의 효능을 발표하며 'K-Food'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주최 '2023년도 제44차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발표와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국제식품학술대회에서 도라지 추출물 등의 효능을 발표하며 'K-Food'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연구소 제공)2023.8.19/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국제식품학술대회에서 도라지 추출물 등의 효능을 발표하며 'K-Food'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주최 ‘2023년도 제44차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발표와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K-Food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식품저장과 유통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최신 지식을 공유했다.

연구소는 포스터발표를 통해 ‘효소처리 도라지추출물의 면역증강효과’와 ‘청국장 스낵 의 변비 개선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기능성연구팀장 류태호 박사가 ‘비임상 동물모델 기반 농생명소재의 효능평가와 발전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을 펼쳤다.

이번 연구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고창군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써 전북도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소재와 제품의 기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고창산 고들빼기 김치의 발효 특성’과 ‘베리류 시판식초의 이화학적 성분 비교’를 주제로 한 발표는 고창군 지역특화식품을 홍보하고 그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학자들과 농생명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연구원들이 학술발표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창산 원료를 활용한 K-Food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위해 더욱 연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