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U Next?’ 방시혁 프로듀서 참여.. 세미 파이널 신곡 대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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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빌리프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가 파이널 생방송 진출을 향한 마지막 교두보인 세미 파이널의 막을 올렸다.
18일 방송된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8회에서는 6라운드 '세미 파이널'의 첫 번째 관문인 신곡 미션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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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JTBC와 빌리프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가 파이널 생방송 진출을 향한 마지막 교두보인 세미 파이널의 막을 올렸다.
18일 방송된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8회에서는 6라운드 ‘세미 파이널’의 첫 번째 관문인 신곡 미션이 제시됐다. 신곡 크레딧에 방시혁 프로듀서를 포함해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대거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두 팀으로 나뉘어 신곡 ‘Scrum’과 ‘Pride’로 대결을 펼칠 12인의 참가자들은 데뷔에 가까워진 만큼 파트 쟁취를 위해 더욱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앞서 5라운드 ‘컬러 미션’의 결과가 공개됐다. 레드 유닛(윤아·이로하·지민·지우·후우나)이 첫 번째 컬러 미션과 두 번째 블랙 미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로하는 블랙 미션에서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프로그램 최초로 베네핏 200점을 획득한 참가자가 됐다.
‘블랙 미션’은 각 유닛마다 대표 1인을 선정, 총대 참가자 3인이 한 무대에서 대결을 펼치는 형식이다. 이로하(레드)·영서(그린)·히메나(퍼플)가 블랙 유닛을 결성, 블랙핑크의 ‘Shut Down’ 무대를 꾸몄다. 개인의 활약이 유닛의 승패에도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들은 막중한 부담감과 책임감 속에 밤새 연습에 몰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세 사람은 블랙 톤의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개개인의 매력이 드러나면서도 하나의 유닛으로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섬세한 춤 선은 물론 표정 연기와 표현력에 있어서도 한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무대를 본 코치진들은 “총대를 제대로 멨네”, “우열을 가릴 수 없다”라고 극찬했다.
‘컬러 미션’이 종료된 뒤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후반전에 돌입하면서 그동안의 레벨 시스템은 종료되고, 각 개인 순위가 참가자들에게 부여됐다. 데뷔권인 TOP 6에 이름을 올린 참가자는 차례대로 이로하, 지우, 민주, 윤아, 영서, 원희였다. 이외에 후우나, 서연, 혜원이 세미 파이널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22명으로 시작해 어느덧 12명만이 생존한 가운데,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참가자들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R U Next?’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그리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된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mk3244@osen.co.kr
[사진] JTBC ‘R U Next?’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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