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빅리그 복귀…미네소타전 리드오프 출격

김희준 기자 2023. 8. 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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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발목 부상을 털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배지환이 마이너리그에서 발목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을 보이자 피츠버그는 빅리그로 불러들여 리드오프로 내세웠다.

배지환이 빅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7월 2일 밀워키전 이후 48일 만이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서 배지환은 76경기에 출전, 타율 0.238(214타수 51안타) 2홈런 19타점 20도루 37득점에 OPS 0.609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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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밀워키전서 발목 부상
[시애틀=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28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9회 초 2루타를 치고 나가 세리머니하고 있다. 배지환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끝 3-6으로 패했다. 2023.05.2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발목 부상을 털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벌어지는 2023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7월 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발목 통증을 느낀 배지환은 다음 날인 7월 3일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부상에서 회복한 배지환은 이달 2일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거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트리플A 9경기에서는 타율 0.344(32타수 11안타) 1홈런 1타점 1도루 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93을 기록했다.

배지환이 마이너리그에서 발목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을 보이자 피츠버그는 빅리그로 불러들여 리드오프로 내세웠다.

배지환이 빅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7월 2일 밀워키전 이후 48일 만이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서 배지환은 76경기에 출전, 타율 0.238(214타수 51안타) 2홈런 19타점 20도루 37득점에 OPS 0.609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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