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잠' 스페셜 GV '가장 유니크한 대화' 모더레이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잠'이 오는 26일 '스페셜 GV - 가장 유니크한 대화 with 봉준호 감독'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스페셜 GV에는 연출을 맡은 유재선 감독과 주연 배우 이선균, 그리고 모더레이터로 봉준호 감독이 참석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봉준호 감독은 앞서 '잠'을 관람한 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는 인상적인 감상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님이자 롤모델이다. 좋은 평을 남겨주셔서 정말 영광"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이선균 배우 또한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으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기에, 이번 스페셜 GV를 통해 성사될 이들의 만남과 특별한 대화를 향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한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스페셜 GV는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동성로, 김포공항에서도 동시 실시간 중계될 예정으로, 월드타워관의 경우 현장 촬영 및 생중계가 진행되며, 촬영된 장면은 추후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렇듯 스페셜 GV는 오는 9월 6일 '잠'의 극장 개봉을 애타게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절대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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