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개봉 5일째에 100만 관객 돌파

오보람 2023. 8. 19.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 5일째인 19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가 밝혔다.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을 달성한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마블 스튜디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와 비슷한 속도다.

이 영화의 예매율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55%(예매 관객 수 33만5천여 명)로 상영작 중 가장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오펜하이머'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 5일째인 19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가 밝혔다.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을 달성한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마블 스튜디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와 비슷한 속도다.

'오펜하이머'는 개봉일인 지난 15일 55만2천여 명이 관람해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놀런 감독의 역대 작품 가운데 최다 오프닝 기록이다.

이 영화의 예매율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55%(예매 관객 수 33만5천여 명)로 상영작 중 가장 높다.

2위인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16.1%)와 차이가 큰 만큼 당분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한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과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