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에 잡힌 우크라 군인 2600명 포로 교환 통해 귀환

강영진 기자 2023. 8. 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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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 포로 교환으로 2598명의 포로가 석방됐다고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 통신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안드리 유소우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초기부터 지금까지 모두 48차례에 걸쳐 러시아와 포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포로교환 절차에 대해 전쟁이 한창 진행중인 동안 벌어지는 "전례없는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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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초기부터 현재까지 48차례 교환 진행
우크라측, 전쟁 도중 교환은 "이례적 상황"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는 18일(현지 시간) 러시아와 48 차례 포로 교환으로 약 2600명의 포로가 귀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8일 새해 첫 포로 교환으로 귀환하는 우크라이나 군인들. 2023.08.19.


[키이우=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 포로 교환으로 2598명의 포로가 석방됐다고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 통신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안드리 유소우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초기부터 지금까지 모두 48차례에 걸쳐 러시아와 포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포로교환 절차에 대해 전쟁이 한창 진행중인 동안 벌어지는 "전례없는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유소우 대변인에 따르면 제네바 협약이 전쟁 동안의 포로 교환을 규정하지 않으며 전쟁이 끝난 뒤 포로 귀환을 규정한다.

그는 새로운 포로교환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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