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은 “못 받아도 그만”, 그런데 확률이 83.3% 압도적! ‘EPL 폭격기 미안’

반진혁 2023. 8.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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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19일 베팅 사이트 'Sky Bet'의 정보를 활용해 리오넬 메시의 2023 발롱도르 수상 확률을 83.3%로 책정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홀란드가 EPL 골든 부츠와 함께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엄청난 역할을 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메시를 따라갈 수는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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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8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달성할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19일 베팅 사이트 ‘Sky Bet’의 정보를 활용해 리오넬 메시의 2023 발롱도르 수상 확률을 83.3%로 책정했다.


메시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며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휩쓸었다. 이미 7번의 주인공의 영광을 누렸고 8회 수상을 조준 중이다.

메시가 2023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로 지목받는 이유는 월드컵 우승이다.



메시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메시가 드디어 한풀이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우승 컬렉션에 비어있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고 한풀이에 성공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하지만, 메시는 더 이상 발롱도르 수상은 욕심이 없다는 분위기를 내뿜었다.

메시는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는 정말 큰 성과다. 하지만, 중요한 건 팀의 우승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으면 좋다. 하지만, 못 받아도 그만이다. 커리어 목표를 이뤄냈다”고 수상 욕심을 내려놓았다.


메시와는 다르게 발롱도르를 욕심내는 선수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폭격기 퍼포먼스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점령했다.

홀란드를 향해서는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홀란드는 36골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E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팀 성적까지 따라왔다. 맨시티가 EPL, FA컵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한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드가 EPL 골든 부츠와 함께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엄청난 역할을 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메시를 따라갈 수는 없나 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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