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황미정. 김시현의 '그리움의 서정'과 전봉열 'FROM 바다 그 너머'

이세영 2023. 8. 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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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황미정. 김시현 작가의 '그리움의 서정' 전이 서울 종로구 돈화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안명혜 관장은 "보자기와 분첩은 진화를 거듭하며 지금까지 우리의 곁을 지키고 있다"며 "그래서 각자의 추억도 더 많이 담겨있을 듯 느껴진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말했다. 두 작가는 어머니의 품을 느끼게 하는 보자기,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날의 나들이를 떠올리게 하는 분첩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전시는 9월 4일까지.

▲ 전봉열 작가의 개인전 'FROM 바다 그 너머'가 서울 강남구 청담보자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제목처럼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선보이는 전시다. 전 작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20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그는 "수평선은 나에게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여는 문"이라며 "수평선의 모습에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 전시 개최의 변을 밝혔다. 전시는 9월 8일까지 열린다.

*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 도광환, 구성 : 유세진, 촬영 : 권순, 웹 기획 : 임소연·이수아, 편집 & 연출 : 김현주>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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