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SK렌터카, NH농협카드 제압하고 2라운드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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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SK렌터카가 NH농협카드의 PBA 팀 리그 역대 최다인 8연승 도전을 저지하고 반등에 나섰다.
SK렌터카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3-2024 2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히다 오리에(일본)가 혼자 2승을 따내는 활약으로 NH농협카드에 세트 점수 4-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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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SK렌터카가 NH농협카드의 PBA 팀 리그 역대 최다인 8연승 도전을 저지하고 반등에 나섰다.
SK렌터카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3-2024 2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히다 오리에(일본)가 혼자 2승을 따내는 활약으로 NH농협카드에 세트 점수 4-2로 이겼다.
앞서 1라운드 8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던 SK렌터카는 2라운드는 2경기 모두 승리하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2라운드 첫 경기인 휴온스전에서 세트 점수 4-1로 승리했던 SK렌터카는 NH농협카드마저 잠재우고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SK렌터카 주장 강동궁은 "2라운드를 맞아 더욱 전투적으로 경기하자고 의지를 다졌고, 팀원의 사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가 하나카드를 세트 점수 4-1로 눌렀고, 에스와이는 웰컴저축은행에 4-2로 이겨 승점 3점을 추가했다.
2라운드 나흘째인 19일에는 정오 휴온스-NH농협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카드-하이원리조트(오후 3시), SK렌터카-에스와이(오후 6시), 블루원리조트-웰컴저축은행(오후 10시 30분) 경기가 이어진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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