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마다 '방귀' 뀌어..어지러워요" 열차 속 '황당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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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어서 냄새 때문에 어지러워요."
가장 황당한 민원 중 하나로는, 열차 안에서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으니 안내방송을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원인은 "광주송정역으로부터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어 냄새 때문에 어지러울 정도"라며, "누구일지 알겠는데 말하고 싶지만, 큰소리가 날 것 같아 고정 안내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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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황당한 민원 중 하나로는, 열차 안에서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으니 안내방송을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원인은 "광주송정역으로부터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어 냄새 때문에 어지러울 정도"라며, "누구일지 알겠는데 말하고 싶지만, 큰소리가 날 것 같아 고정 안내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코레일 직원들은 "해당 민원은 생리적인 현상이라 안내방송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이 든 여고생이 목적지인 대전역이 아닌 서대구역에서 내려, 코레일 직원들이 여고생의 부모님이 올 때까지 2시간 넘게 함께 기다려줬다는 사연도 공개됐습니다.
막차가 끊기면서 홀로 남게 된 여고생을 배려한 건데, 해당 직원들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 직원들이 가장 자주 받는 민원으로는 승차권 환불, 부정 승차 방지를 위한 부가 운임, 할인 카드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코레일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5만 6,660건으로, 하루 평균 144건 수준입니다.
#코레일 #방귀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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