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여덟 번째 발롱도르 수상 유력...마르카 "월드컵 우승이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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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여덟 번째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다.
메시는 "나는 내 경력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어서 운이 좋았고 월드컵은 내가 놓친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카타르 이후로 발롯도르 상에 대해 훨씬 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르카는 메시가 발롱도르상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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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영문판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메시가 오는 10월 여덟 번째 발롱도르를 받을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수상에 대한 그의 주요 라이벌은 얼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로드리 헤르난데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나는 내 경력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어서 운이 좋았고 월드컵은 내가 놓친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카타르 이후로 발롯도르 상에 대해 훨씬 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발롱도르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을 받는다면 좋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내 목표를 달성한 것에 만족하고... 이제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한다. 우리는 클럽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기에 왔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발롱도르에 연연하지 않겠지만, 준다면 기꺼이 받겠다는 것이다. 예전처럼 그 상에 매달리지는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르카는 메시가 발롱도르상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시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후보가 이번 공개됐다. 메시, 홀란드, 케빈 데 브라이너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상은 일반적으로 발롱도르의 전조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상을 모두 수상했고 2018년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2022년에는 (카림 벤제마가 각각 UE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상을 휩쓸었다.
발롱도르 주최 측은 2021~2022 에디션 이후로 달력 연도가 아닌 시즌 최고의 선수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따라서 11월과 12월에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포함, 8월부터 7월까지의 성과가 고려된다.
주최 측은 9월 6일 30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FIFA 가맹국 170명의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6점, 4점, 3점, 2점, 1점의 점수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선수 개인 기량과 단체 성적, 그리고 선수의 등급과 페어 플레이 등이 선정 기준이다.
평가 방식에서 선수 경력이 삭제됐다. 선수들이 과거 성적과 관계없이 해당 시즌 기록만을 고려한다.
마르카는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개인 통산 여덟 번째 발롱도르 주인공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카는 메시가 월드컵 우승과 함께 , 결승전 MVP에 선정됐고, 월드컵 골든볼 및 실버부츠(7골 3도움), 리그 1 우승의 기록을 남겼다며 이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낸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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