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강도 도주극 하루 넘겨…경찰 “아직 신원 파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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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한 신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고 도주 중인 용의자와 관련, 경찰은 아직 이 용의자의 신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낮 12시30분께 서구 한 신협에 헬멧(안전모)을 쓴 남성이 소화기를 뿌리며 침입한 뒤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약 3900만원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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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낙희 기자 = 대전 서구 한 신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고 도주 중인 용의자와 관련, 경찰은 아직 이 용의자의 신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낮 12시30분께 서구 한 신협에 헬멧(안전모)을 쓴 남성이 소화기를 뿌리며 침입한 뒤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약 3900만원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즉시 용의자 검거를 위해 기동대 등 250여 명을 투입했으나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나도록 용의자 검거는 물론 신원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검은색 헬멧과 등산복을 입고 있어 신원 특정이 어려운 데다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현재 대전 관내 CCTV 영상을 분석해 행방이 묘연한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대전을 벗어났을 가능성 등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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