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앞두고 로고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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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광장에서 다음달 7일 열리는 '제1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의 로고송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새로보미축제에 재능 기부로 함께해 주신 김성재 교수의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로고송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와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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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제1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 시민문화회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광장에서 다음달 7일 열리는 '제1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의 로고송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개된 로고송은 김제 출신 작곡가이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인 김성재 교수의 재능 기부로 탄생했다.
김 교수는 김제중학교와 덕암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 출향인이다.
평소 애향심이 투철한 김 교수는 고향에서 새로보미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환경축제의 모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로고송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고송은 '쓰레기를 새로운 가치로 본다'를 주제로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고 자꾸 생각나는 중독적 비트다. 단순한 가사의 매력을 갖고 밝고 쉬운 멜로디에 테크니컬한 비트감이 더해졌다.
정성주 시장은 “새로보미축제에 재능 기부로 함께해 주신 김성재 교수의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로고송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와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는 '쓰레기도 분리 배출하면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한다'는 주제로 50여개 교육·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김제시가 주관하고 김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총 3개 테마로 '새로존'은 분리배출 체험 교실,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 등을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배움의 공간, '보미존'은 각종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폐자원을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체험의 공간, '놀이존'은 드론, 물총 등을 활용한 분리배출 게임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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