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은지 얼마나됐다고...에인절스, 올해 지명한 1루수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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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가 흔치 않은 결정을 내렸다.
에인절스는 19일(한국시간) 1루수 놀란 샤누엘(21)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지명한 그 해 바로 빅리그에 콜업시킨 것.
'ESPN'은 미국 출신 선수가 드래프트 지명 이후 40일 내에 빅리그에 데뷔하는 것은 1979년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제리 돈 글리튼 이후 그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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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가 흔치 않은 결정을 내렸다.
에인절스는 19일(한국시간) 1루수 놀란 샤누엘(21)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샤누엘은 지난 7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1순위에 지명한 선수다. 지명한 그 해 바로 빅리그에 콜업시킨 것.
드래프트 지명 이후 루키레벨에서 시작, 싱글A를 거쳐 단숨에 더블A까지 올라왔다. 세 레벨에서 총 21경기 출전해 타율 0.370 출루율 0.510 장타율 0.493 기록했다.
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 시절 세 시즌동안 172경기에서 타율 0.386 출루율 0.516 장타율 0.698로 좋은 성적을 남겼고, 그 흐름을 프로 무대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마이너리그에서 21경기 96타수 소화에 그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성급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이 소식을 전하며 “대학 시절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빅리그에 준비된 타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같이 빠른 승격은 기대치를 초월한다. 에인절스는 이기기 위해 뭐든 하려고 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포수 로건 오호프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내야수 C.J. 크론을 허리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40인 명단에서 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수 채드 월락을 양도지명 처리하고 내야수 앤소니 렌돈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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