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승협, “기회가 한 번은 올 거다”
손동환 2023. 8.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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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한 번은 올 거다"전주 KCC는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그러나 김승협은 "기회는 한 번은 올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 어느 타이밍에 올지는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 계속해야 한다. 훈련할 때부터 하나라도 보여주기 위해, 간절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를 기다리는 기간에 지치면 안 된다"며 기회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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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한 번은 올 거다”
전주 KCC는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로터리 픽의 끝자락이었던 송동훈(174cm, G)을 가장 먼저 선발했고, 2라운드 7순위로 빅맨인 여준형(197cm, F)을 지명했다.
그리고 3라운드. KCC의 선택은 김승협(172cm, G)이었다. 김승협은 동국대를 졸업한 포인트가드. 키는 작지만, 탄탄한 체격과 다부진 플레이로 동국대의 공수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김승협이 정규리그 무대에 서는 일은 없었다. 기존의 허웅(185cm, G)과 정창영(193cm, G)에 동기인 송동훈이 김승협의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김승협은 D리그에서 프로의 맛을 봤다. 그러나 D리그에서의 경험도 많지 않았다. 7경기 평균 5분 58초를 나서는데 그쳤다.
하지만 김승협은 “내 딴에는 준비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회를 받지 못한 것 같다.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내가 준비가 안 됐다는 뜻이다. 누가 봐도 ‘김승협은 준비됐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며 ‘준비 부족’을 이야기했다.
이어, “프로 입단 후 가장 놀란 건 슈팅이다. 형들 모두 슛이 좋더라. 그리고 동작이 섬세하다. 순간 타이밍과 정확성이 인상적이었다. 그게 엄청난 차이였다”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덧붙였다.
프로의 맛을 본 김승협은 데뷔 처음으로 비시즌 훈련을 하고 있다. 태백 전지훈련에서 악명 높은 언덕 인터벌 러닝을 했고, 코트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그러나 김승협은 모든 어려움을 버텨야 한다. 김승협 같은 신인이 가능성을 폭발하려면, 많은 훈련과 연구가 김승협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도 많은 걸 느끼고 있다.
김승협은 “‘감독님께서는 빠르고 열심히 하는 선수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비시즌 훈련 전에 뛰는 훈련을 열심히 했다. 체력 테스트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비시즌 시작 후에는 수비에 중점을 뒀다. 또, 내 강점인 패스와 턴오버 없는 농구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비시즌 중점사항을 전했다.
그 후 “슈팅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처음에는 슈팅 타이밍에 집중했다. 그러나 빨리 쏘다 보니, 정확도가 떨어졌다. 그래서 아직도 연습하고 있다. 새벽과 야간, 본 운동 시작 전에 슈팅을 가다듬고 있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생각했다.
한편, KCC는 최준용(200cm, F)-허웅(185cm, G)-송교창(199cm, F)-이승현(197cm, F)-라건아(199cm, C)로 이어지는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전 자원만으로 시즌을 치를 수 없다고 하나, 김승협이 비집고 들어갈 팀은 많지 않다. KCC의 백업 자원도 탄탄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승협은 “기회는 한 번은 올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 어느 타이밍에 올지는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 계속해야 한다. 훈련할 때부터 하나라도 보여주기 위해, 간절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를 기다리는 기간에 지치면 안 된다”며 기회를 기다렸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잘하는 선수가 와도,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 보여주고 싶다. 내가 어떤 선수인지도 보여주고 싶다. 적어도 ‘패스할 줄 안다’는 인식을 보여주고 싶다. 자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단 한 번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간절함’과 ‘노력’으로 중무장했다.
사진 제공 = KBL
전주 KCC는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로터리 픽의 끝자락이었던 송동훈(174cm, G)을 가장 먼저 선발했고, 2라운드 7순위로 빅맨인 여준형(197cm, F)을 지명했다.
그리고 3라운드. KCC의 선택은 김승협(172cm, G)이었다. 김승협은 동국대를 졸업한 포인트가드. 키는 작지만, 탄탄한 체격과 다부진 플레이로 동국대의 공수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김승협이 정규리그 무대에 서는 일은 없었다. 기존의 허웅(185cm, G)과 정창영(193cm, G)에 동기인 송동훈이 김승협의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김승협은 D리그에서 프로의 맛을 봤다. 그러나 D리그에서의 경험도 많지 않았다. 7경기 평균 5분 58초를 나서는데 그쳤다.
하지만 김승협은 “내 딴에는 준비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회를 받지 못한 것 같다.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내가 준비가 안 됐다는 뜻이다. 누가 봐도 ‘김승협은 준비됐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며 ‘준비 부족’을 이야기했다.
이어, “프로 입단 후 가장 놀란 건 슈팅이다. 형들 모두 슛이 좋더라. 그리고 동작이 섬세하다. 순간 타이밍과 정확성이 인상적이었다. 그게 엄청난 차이였다”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덧붙였다.
프로의 맛을 본 김승협은 데뷔 처음으로 비시즌 훈련을 하고 있다. 태백 전지훈련에서 악명 높은 언덕 인터벌 러닝을 했고, 코트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그러나 김승협은 모든 어려움을 버텨야 한다. 김승협 같은 신인이 가능성을 폭발하려면, 많은 훈련과 연구가 김승협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도 많은 걸 느끼고 있다.
김승협은 “‘감독님께서는 빠르고 열심히 하는 선수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비시즌 훈련 전에 뛰는 훈련을 열심히 했다. 체력 테스트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비시즌 시작 후에는 수비에 중점을 뒀다. 또, 내 강점인 패스와 턴오버 없는 농구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비시즌 중점사항을 전했다.
그 후 “슈팅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처음에는 슈팅 타이밍에 집중했다. 그러나 빨리 쏘다 보니, 정확도가 떨어졌다. 그래서 아직도 연습하고 있다. 새벽과 야간, 본 운동 시작 전에 슈팅을 가다듬고 있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생각했다.
한편, KCC는 최준용(200cm, F)-허웅(185cm, G)-송교창(199cm, F)-이승현(197cm, F)-라건아(199cm, C)로 이어지는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전 자원만으로 시즌을 치를 수 없다고 하나, 김승협이 비집고 들어갈 팀은 많지 않다. KCC의 백업 자원도 탄탄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승협은 “기회는 한 번은 올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 어느 타이밍에 올지는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 계속해야 한다. 훈련할 때부터 하나라도 보여주기 위해, 간절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를 기다리는 기간에 지치면 안 된다”며 기회를 기다렸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잘하는 선수가 와도,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 보여주고 싶다. 내가 어떤 선수인지도 보여주고 싶다. 적어도 ‘패스할 줄 안다’는 인식을 보여주고 싶다. 자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단 한 번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간절함’과 ‘노력’으로 중무장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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