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이강인 "14살 많은 선수, 내 아빠 됐을 수도 있다더라"→"한국과 똑같아" 폭소 [슈취타]
박서연 기자 2023. 8. 19. 07:36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만남이 성사됐다.
18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17번째 에피소드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슈취타'의 진행자 슈가는 "정말 저도 듣고 놀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며 이강인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토크쇼는 처음이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자랑스런 국가대표"라는 슈가의 말에 이강인은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가대표 비하인드를 예고했다.
슈가는 "운동선수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며 "어때요? 빅 클럽이잖아요"라고 축구팀 생활을 궁금해 했다.
이강인은 "너무 좋다. 저보다 14살 많은 선수가 있는데 '내가 네 아빠 됐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고, 슈가는 "한국이랑 똑같다"며 크게 웃었다.
한편 슈가는 지난 4~6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SUGA│Agust D TOUR 'D-DAY' THE FINAL'(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을 성료했다.
이강인은 최근 RCD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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