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이 나눔으로' 음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재능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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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평생학습동아리가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평생학습으로 얻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학습동아리를 12년째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평생학습동아리는 재능기부로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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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브레드림 관계자 "이웃 돕고 실력도 향상"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평생학습동아리가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평생학습으로 얻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학습동아리를 12년째 지원하고 있다.
매년 15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 규모에 따라 100만원~150만원씩 지원하는 데 10%는 자부담이다.
제빵 기술을 배운 동아리 회원들이 나눔 활동을 하면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연팀에게는 강사비와 현수막 제작 비용도 지원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음성브레드림'은 매달 제과·제빵 활동으로 만든 빵과 과자를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실모아사랑'은 뜨개질로 수세미를 만들어 독거노인을 돕고,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문해교육 교재를 만든다.
'스마트폰사진동아리'는 지역의 숨은 명소를 촬영해 엽서로 만들어 지역축제를 찾은 외지 방문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평생학습동아리는 재능기부로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 '댄스로 세계로', '금왕 다올색소폰', '품바고고장구', '놀이로 세계한바퀴', '금빛여성 성악동아리' 등은 지역 축제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음성브레드림 관계자는 "나눔 활동은 동아리 활동과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웃도 돕고 실력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 등에서 인문 교양, 자격시험, 미술, 요리, 재테크 등 60여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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