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화가'는 없지만 '그림'은 있다…'뉴마즈 훌세일 위크'展

김일창 기자 2023. 8.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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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업을 가진 네 명의 여성이 미술로 뭉쳤다.

슈페리어갤러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김세령과 르마킴, 약과, 황소영의 단체전 'NUMAZ WHOLESALE WEEK'을 연다.

르마킴은 싱어송라이터, 약과는 전시기획, 김세령은 안무가, 황소영은 요가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안무가 김세령과 페인터 황소영은 캔버스 작업을 중심으로 전혀 다른 색감과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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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직업 가진 4명의 여성 전시회…슈페리어갤러리서 22~27일
'NUMAZ WHOLESALE WEEK' 포스터. (슈페리어갤러리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다른 직업을 가진 네 명의 여성이 미술로 뭉쳤다.

슈페리어갤러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김세령과 르마킴, 약과, 황소영의 단체전 'NUMAZ WHOLESALE WEEK'을 연다.

네 명의 여성 작가는 사실 '뉴마즈 홀세일러'라는 아트 프로젝트 그룹 멤버이다. 르마킴은 싱어송라이터, 약과는 전시기획, 김세령은 안무가, 황소영은 요가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작품과 직업을 연결해 작업한다. 몸의 감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음악의 느낌을 자신의 그림에 넣는다.

캐릭터 팝아티스트 르마킴과 호프펑크 아티스트 약과, 두 사람은 실물과 디지털 매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안무가 김세령과 페인터 황소영은 캔버스 작업을 중심으로 전혀 다른 색감과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

분야도 다르고 특기도 다른 이들의 작품은 그래서 연결되는 점이 없지만, 서로의 협업을 통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작업의 조화로움을 찾아 나간다.

이번 전시는 뉴마즈 그룹의 두 번째 전시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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