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4일 연속 하락…휴가시즌 낙관론에 대한 의문 [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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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을 보합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이번주 한주간 다우존스 지수(DJIA)는 2% 이상 하락했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 회사 주가는 이번 주 특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해 화요일 15일 주가는 250% 이상 상승해 GM고 포드자동차를 넘어섰다.
그러나 주가는 수요일부터 47% 이상 하락했고, 이날도 2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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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을 보합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이번주 한주간 다우존스 지수(DJIA)는 2% 이상 하락했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7월까지 랠리를 이어왔던 증시는 8월 들어 확실한 휴가시즌을 보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5.83포인트(0.07%) 상승한 34,500.66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6.16포인트(0.2%) 내린 13,290.78에 마쳤다. S&P 500 지수도 0.65포인트(0.01%) 하락한 4,369.71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일단 다음주로 예고된 잭슨홀에서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비앙코 리서치(Bianco Research) 회장 짐 비앙코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연준이 긴축 정책을 철회했기 때문에 채권시장이 불안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했다가 7월에 다시 올리고, 9월에는 동결 가능성이 나오면서 시장의 방향성이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 로더는 회계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나았지만 올해 연간 지침을 하향하면서 주가가 3.31% 하락했다. 회사는 조정 이익이 주당 7센트라고 보고했는데 예상치는 4센트 손실이었다. 매출도 36억1000만 달러로 예상치 34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연간 가이던스는 회사 측이 다음 분기에 주당 31센트에서 21센트 사이의 손실을 예상했고, 애널리스트들은 98센트의 주당 수익을 기대했다.
베트남 전기차 회사 빈패스트가 반짝 상장 후 내리막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번 주 특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해 화요일 15일 주가는 250% 이상 상승해 GM고 포드자동차를 넘어섰다. 그러나 주가는 수요일부터 47% 이상 하락했고, 이날도 23% 급락했다.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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