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찜통더위’ 계속...흐린 하늘 곳곳에 소나기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8. 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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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은 전국이 찜통더위로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대체로 체감온도가 높아 온열 질환과 열대야에 주의해야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2도 등이다.

아울러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전까지 대구·경북 10~60㎜, 전남동부 5~40㎜, 경남내륙·울릉도·독도 5~3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20~60㎜ 수준이다. 강수량이 많은 곳은 최대 80㎜까지도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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