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 불참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놀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다음 주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에 불참하는 대신 전 폭스 뉴스 앵커인 터커 칼슨과 온라인 인터뷰를 할 계획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측근들은 공화당전국위원회(RNC)와 폭스뉴스가 주관하는 최초 두 번의 토론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RNC와 함께 공화당 토론회를 주관하는 폭스뉴스측은 공개, 비공개로 토론회에 참가하도록 트럼프를 설득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토론회 앞두고 불참키로 최종 결정
당일 온라인 인터뷰로 토론회에 맞불 전망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놀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다음 주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에 불참하는 대신 전 폭스 뉴스 앵커인 터커 칼슨과 온라인 인터뷰를 할 계획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24시간 새 최측근들에게 토론회에 불참하기로 결심했음을 알렸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 소셜 소셜 미디어에 “레이건은 물론, 누구도 못한 일이다. 모두가 이 사실을 안다. 그런데 토론회에 참가하는가”라고 썼다.
트럼프는 몇 주 동안 토론회 참가 문제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으면서 마지막 순간에 토론회에 참여할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나 측근들은 공화당전국위원회(RNC)와 폭스뉴스가 주관하는 최초 두 번의 토론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칼슨과 인터뷰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토론회 당일 진행해 토론회를 망가트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칼슨은 트럼프를 강력히 지지하는 인사이며 최근 폭스 뉴스로부터 뉴스 진행자 자격을 박탈당하고 폭스측과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RNC와 함께 공화당 토론회를 주관하는 폭스뉴스측은 공개, 비공개로 토론회에 참가하도록 트럼프를 설득해왔다. 그러나 트럼프는 폭스 뉴스를 공개 비판해왔고 루퍼트 머독 폭스 뉴스 회장에 적대감을 드러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