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70% 하락-니콜라 4.81% 상승, 전기차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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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0%, 루시드는 0.80%, 리비안은 0.81% 각각 하락했다.
◇ 테슬라 6일 연속 하락 :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215.49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루시드는 0.80% 하락한 6.18 달러를, 리비안은 0.81% 하락한 20.78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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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0%, 루시드는 0.80%, 리비안은 0.81%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4.81% 상승 마감했다.
◇ 테슬라 6일 연속 하락 :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215.49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올 들어 최장기 하락세다. 직전 최장기 하락세는 지난해 12월에 기록했던 7일 연속 하락이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에서 또 다시 가격 인하를 단행, 이익 마진이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고, 그동안 많이 오른 기술주에 대한 조정이 진행되면서 연일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주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는 물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가격도 대폭 인하했다. 이는 이익 마진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3주 연속 나스닥이 주간기준으로 하락하는 등 기술주 조정세가 나온 것도 테슬라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나스닥이 3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기술주 조정으로 테슬라는 8월에만 19% 급락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로 여전히 75% 급등한 상태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루시드는 0.80% 하락한 6.18 달러를, 리비안은 0.81% 하락한 20.78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니콜라 저가 매수 5% 급등 : 이에 비해 니콜라는 5% 가까이 급등했다.
니콜라는 4.81% 급등한 1.96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날 특별한 호재는 없었으나 그동안 주가가 많이 떨어져 저가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는 최근 투기세력이 유입되며 3.66달러까지 오르는 등 랠리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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