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팬 차승원, 주연 서프라이즈에 또 입덕 “근사한 청년”(형따라)[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8. 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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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의 팬임을 밝힌 차승원이 주연에게 한 번 더 입덕했다.

8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3회에서는 주연이 차승원, 김성균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마야인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온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아직 저녁 식사 전이었다.

이후 주연이 귀가하고 피자를 사온 사실을 안 차승원은 "이걸 어떻게 사왔니. 정말 근사한 청년"이라며 감동받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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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더보이즈의 팬임을 밝힌 차승원이 주연에게 한 번 더 입덕했다.

8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3회에서는 주연이 차승원, 김성균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마야인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온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아직 저녁 식사 전이었다. 차승원은 화장실이 2개인 숙소에 일단 주연과 김성균이 먼저 씻으라고 배려했다.

2일째 입은 옷을 벗고 드디어 뽀송뽀송한 상태로 돌아온 김성균은, 자신에 이어 차승원이 화장실로 들어가자 뭔가 할 말 있는 듯 앞을 서성거렸다.

그러곤 곧 "저는 씻는데 머리카락이 한 움쿰 빠졌다. 흑채와 함께"라고 고백, 치웠지만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르는 검은 잔해물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실제 화장실에 입성한 차승원은 "흐헙 와우 많…"이라며 놀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들이 이런 대화를 나누는 사이, 주연의 방은 불이 꺼져 있었다. 사실 씻지도 않고 홀로 외출을 한 주연은 어둠이 내린 밤거리를 마야 전통의상을 입고 걸었다. 그는 "이런 데 혼자 걷는 거 좋아해서. 벌써 여기 제 집 같다. 제 동네같다"며 분위기를 즐겼다.

주연의 행선지는 피자집이었다. 앞서 마야인 집에 가며 피자집을 발견하고 먹고 싶어 했던 형들에 서프라이즈로 피자를 사러 가는 길이었던 것. 피자집을 찾아낸 주연은 피자 3판을 놀라운 현지어 실력으로 주문했다.

이후 주연이 귀가하고 피자를 사온 사실을 안 차승원은 "이걸 어떻게 사왔니. 정말 근사한 청년"이라며 감동받아 했다. 이어 주연이 뒤늦게 씻고나오기까지 피자를 안 먹고 기다리더니 "고생했다"며 다독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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