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후덥지근한 날씨 계속…한때 비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주말 동안 울산지역은 흐린 가운데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울산기상대기에 따르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토요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18일 오전~19일 새벽) 5~20㎜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다.

토요일인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습도는 최대 '95'수준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울산 앞바다에는 물결이 최고 2m까지 높게 일어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 성수기 피서철 물놀이 피서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울산기상대는 "주말까지 울산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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