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오는 30일부터 '부산 예술교육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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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약 2개월간 '2023 부산 예술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비 인력, 전문가, 교원 별로 요구되는 교육 및 기획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또 '전문가 과정'은 변화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흐름과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주제별 사례 탐구와 기획실습을 통해 교육 및 기획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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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약 2개월간 '2023 부산 예술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비 인력, 전문가, 교원 별로 요구되는 교육 및 기획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초·심화·탐구·기획 과정으로 세분돼 단계별 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원하는 연수를 수강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된다.
과정별로 살펴보면 '예비 인력 과정'에서는 입문자들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개념과 현장의 이해가 마련돼 있다.
또 '전문가 과정'은 변화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흐름과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주제별 사례 탐구와 기획실습을 통해 교육 및 기획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시민 과정'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 문화예술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며, '교원 과정'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의 사례를 이해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비 인력과 전문가 과정 내 기획서 작성 실습 및 발표를 통해 우수 기획팀을 선정해 최대 200만원에서 4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김월식(경기상상캠퍼스 전 다사리문화기획학교 교장) ▲김혁진(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연구위원) ▲문지영(예술과교육 도르래 대표) ▲백현주(예술과텃밭 대표) ▲손경환(한예종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 팀장) ▲정원철(공동체예술공방 칼산 대표) ▲정은정(전 대구미술관 에듀케이터) ▲제환정(한예종 무용과 객원교수) ▲최시내(가야트라 대표) 등 총 30여 명의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와 멘토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의 첫 강의는 오는 30일 열리는 '예비 인력 과정'부터 시작되며, 지난 16일부터 교육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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