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는 기세" 박나래, 레드 비키니 입고 '자신감'→뱃살은 "열받아" [나혼산](MD리뷰)

박서연 기자 2023. 8.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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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강렬한 레드 비키니를 입고 양양의 '핫걸'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가 절친 배우 황보라와 MZ세대에게 핫한 핫한 대한민국의 니스 강원도 양양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쉬폰 텐트를 치다 무더위에 땀범벅이 된 채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입고 있던 원피스를 벗어버리고 빨간색 비키니만 입은 채 바다로 뛰어든 것.

박나래는 "비키니는 몸매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아니다. 비키니는 기세다. 내가 비키니를 입겠다 이런 기세로 밀고 가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키는 "용기 있다"고 했고, 윤성빈은 "저 마인드가 진짜 리스펙트다"라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황보라가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러 간 사이 또 한번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겼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박나래는 뱃살을 만지더니 "열 받는다.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배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생각보다 배가 안나와서 놀랐다"고 했고, 박나래는 "컨디션 최상이다. 이정도면 솔직히 말하면 보디 프로필 찍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나래는 복근을 만들겠다며 배에 식스팩 모양으로 선크림을 발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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