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휴가...쿨하게 보낼 '꿀템'은?

신일전자, 휴대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
쿠쿠, 야외서 얼음 만드는 포터블 제빙기
앳홈, '영화관 명암비' 갖춘 빔프로젝터
"늦은 휴가 떠날 때 필수 아이템 주목"

신일전자 이동식 에어컨. 신일전자 제공.

미닉스 빔프로젝터. 앳홈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하계 휴가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늦은 휴가를 떠나는 데 있어 필수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산이나 강, 바다로 떠날 때 휴대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을 판매 중이다. 실외기가 없는 이동식 에어컨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한 냉방 능력(2000BTU)을 갖췄다. 이를 통해 여름 캠핑 시 텐트 내부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신일 이동식 에어컨, 캠핑 떠날 때 필수

바퀴와 함께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핑장에서 코드선만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프리필터로 생활 먼지 등을 걸러주며 필터는 현장에서 바로 물세척할 수 있다.

송풍 기능도 있다. 풍속은 강·약으로 조절할 수 있다. 최대 8시간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며, 전면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배치해 야간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마트 매장과 함께 신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얼음을 만들 수 있는 포터블 제빙기도 주목을 받는다. 쿠쿠 포터블 제빙기는 별도로 수도관이 필요치 않아 야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상부 급수 방식 물 보충으로 전원만 연결하면 얼음을 만든다. 이러한 장점으로 캠핑장 등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야외서 얼음 만드는 쿠쿠 포터블 제빙기

포터블 제빙기 일일 정격 제빙 용량은 18kg에 달한다.

작은 얼음은 7분, 큰 얼음은 8분마다 12개씩 만들어낸다. 풀 스테인리스 제빙 모듈을 장착해 중금속 등 이물질 걱정 없이 깨끗한 얼음을 만든다. 자동세척 기능을 통해 제빙기 안쪽에 잔류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씻어낸다.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도 분리한 뒤 세척이 가능하다.

얼음이 아이스룸에 꽉 차거나 물이 부족한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알람 기능을 갖췄다. 야외에서도 보관과 이동이 쉽도록 전용 가방도 판매한다. 노블 화이트 색상과 디자인을 통해 주변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밤에는 영화 감상이지" 빔프로젝터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빔프로젝터도 인기다.

앳홈 미닉스 빔프로젝터는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영화관과 같은 ‘안시루멘’(프로젝터 밝기 단위) 350을 적용해 눈의 피로를 낮췄다. 아울러 게이밍 모니터에 사용하는 정적 명암비 2500대1을 적용해 선명도는 높였다.

미닉스 빔프로젝터는 10W 스피커로 생생한 사운드가 가능하다. 캠핑장 등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색상을 최적화하기 위해 빈티지 카키, 크림 베이지 등 2종 색상을 추가했다. 빈티지 카키는 캠핑족을 겨냥한 아웃도어 감성을, 크림 베이지는 집안 거실 인테리어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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