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세 번 결혼, 동정심 때문에 한 적도 있어”(금쪽상담소)

배효주 2023. 8. 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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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한 엄영수가 "동정심으로 결혼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8월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엄영수는 세 번 결혼, 두 번 이혼한 화려한 전적을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엄영수의 결혼과 이혼 전력에 대해 "동정심으로 결혼을 한 적도 있냐"고 물었고, 엄영수는 "그런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오은영은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쉬운 세 가지 감정이 있다"면서 "동정심과 존경심, 질투심"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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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세 번 결혼한 엄영수가 "동정심으로 결혼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8월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엄영수는 세 번 결혼, 두 번 이혼한 화려한 전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엄영수는 "돈을 꿔달라고 하면 대출을 내서라도 빌려주게 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오은영은 엄영수의 결혼과 이혼 전력에 대해 "동정심으로 결혼을 한 적도 있냐"고 물었고, 엄영수는 "그런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제가 청혼을 하기보단 여자 쪽에서 먼저 '결혼하자'고 하는 경우도 많았다"면서 "누구에게 부탁을 받으면 그걸 거절했을 때 걱정스러운 부분도 작용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헤어진 분들을 거론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하기도 했다.

한편, 오은영은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쉬운 세 가지 감정이 있다"면서 "동정심과 존경심, 질투심"이라고 짚었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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