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더보이즈 주연 세심함에 "진짜 근사한 청년" 폭풍 감동[형따라마야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배우 차승원과 김성균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시나깐딴에 살고 있는 쏘칠족 가족을 만나 마야의 밥상, 마야의 의복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밤이 돼서야 숙소로 돌아온 주연은 차승원과 김성균에게 알리지 않은 채 바로 숙소를 나섰다. 이어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던 주연은 "이리 쭉 가면~ 피자집이 있네"라고 말했다. 앞서 우연히 발견한 피자 가게를 보고 피자가 먹고 싶다던 차승원과 김성균의 말을 기억하고 몰래 피자를 사러 가는 길이었던 것.
피자 가게에 도착한 주연은 거침없이 스페인어를 술술 내뱉으며 직원에게 추천 받은 피자와 차승원의 최애 피자까지 3판을 포장해 숙소로 돌아왔고, 차승원은 "야~ 이걸 어떻게 사왔니 너. 주연이 고생했다. 빨리 씻고 와~"라고 몸 둘 바 몰라 했다.
차승원은 이어 김성균에게 "진짜 근사한 청년이야"라고 주연을 극찬하며 주연의 세심함에 크게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돌아온 주연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차승원과 김성균에게 "먼저 드시고 계시지"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차승원과 김성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주연의 손을 덥석 잡고 "고생했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차승원과 김성균은 이어 피자를 폭풍 흡입했고, 주연은 뿌듯해 했다.
한편,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배우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에서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아나가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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