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사 시부 자랑 “덕분에 딸 임신, 돌아가신 母 빈자리 채워줘”(편스)[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의사 시부의 며느리 사랑을 자랑했다.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9회에서는 이정현이 곰탕을 만들어 보내주시는 시부의 사랑을 전했다.

이날 이정현의 남편 박유정은 퇴근하면서 무언가 짐보따리를 들고 왔다. 그는 "이거 아버지가 퇴근길에 받아가라고 해서 받아왔어"라고 설명했다. 바로 곰탕 국물이었다.

이정현은 "(시아버지가) 파까지 다 잘라서 보내주신다. 밀키트처럼. 아버님이 저 결혼하고 신혼 때부터 곰탕을 보내주셨다"며 "그거 먹고 서아가 임신된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서아 나오고 나니까 산후조리 하라고 매주 곰탕 끓여서 보내주시고 돌 지나고 나서부턴 서아랑 같이 먹으라고 또 보내주시고.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물론 저희 아빠도 있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크잖나. 그런 걸 채워주시려고 더 챙겨주시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 박유정 씨와 결혼, 2022년 4월 43세 나이에 딸 서아를 얻었다. 이정현의 시부인 박유정의 아버지 역시 족부족관절 전문의로 알려졌다.

최근 이정현이 남편의 병원 개원을 위해 194억 4,000만 원의 건물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