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6일 연속 하락, 올 들어 최장기간 하락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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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또 하락하며 6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215.49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직전 최장기 하락세는 지난해 12월에 기록했던 7일 연속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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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또 하락하며 6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215.49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올 들어 최장기 하락세다. 직전 최장기 하락세는 지난해 12월에 기록했던 7일 연속 하락이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에서 또 다시 가격 인하를 단행, 이익 마진이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고, 그동안 많이 오른 기술주에 대한 조정이 진행되면서 연일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주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는 물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가격도 대폭 인하했다. 이는 이익 마진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3주 연속 나스닥이 주간기준으로 하락하는 등 기술주 조정세가 나온 것도 테슬라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나스닥이 3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기술주 조정으로 테슬라는 8월에만 19% 급락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로 여전히 75% 급등한 상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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