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황의조 교체명단→데뷔 불발...'오리에 2AS' 노팅엄, 세필드 2-1 제압+리그 첫 승

오종헌 기자 2023. 8. 1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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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노팅엄이 교체 카드를 썼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노팅엄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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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노팅엄 포레스트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황의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데뷔전은 무산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노팅엄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깁스-화이트, 아워니이, 존슨이 포진했고 윌리엄스, 망갈라, 다닐루, 오리에게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맥케나, 우랄, 볼리가 호흡을 맞췄고 터너가 골문을 지켰다. 황의조는 벤치에 앉았다.


셰필드로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트라오레, 오술라, 하머가 3톱으로 나섰고 로우, 소사, 노르우드, 오스본이 중원을 구성했다. 3백은 로빈슨, 에간, 아흐메도지치가 짝을 이뤘고 포더링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노팅엄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분 오리에가 존슨의 패스를 받아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아워니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셰필드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전반 33분 소사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감각적인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지만 터너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셰필드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로우가 나가고 라루치가 투입됐다. 셰필드가 후반 초반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하머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노팅엄이 득점했다. 후반 12분 아워니이가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노팅엄이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24분 볼리, 망갈라가 나가고 엘랑가, 야테스가 들어왔다.


노팅엄이 변화를 줬다. 후반 40분 아워니이를 대신해 우드가 투입됐다. 노팅엄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45분 우측에서 오리에가 올린 크로스를 우드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노팅엄은 곧바로 존슨, 다닐루를 불러들이고 쿠야테, 니아카테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노팅엄의 승리로 끝났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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