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전처 가족, 이혼 준비 중 의도적으로 거액 사기쳐"[금쪽상담소]
고향미 기자 2023. 8. 19. 05:3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엄영수(엄용수)가 전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엄영수는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영수는 "헤어지면 나와 아무 관계가 없는 게 되잖아. 그런데 이혼 준비 중에 전처 가족이 거액을 빌려달라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헤어지면 남남이라고 하더라. 그런데도 저는 그 사람을 믿고 빌려줬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받으셨냐?"고 물었고, 엄영수는 "결국 못 받았다"고 답한 후 "화가 너무 많이 났다. 왜냐면 제가 사기에 걸린 거야. 실제로 어려워서 돈을 빌려간 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계획한 거야. 그래서 사기죄로 신고를 했고 거의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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