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픽] "내가 K-팝 주인공"… 뮤직비디오 촬영지 어때요

정원기 기자 2023. 8. 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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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과 싸이 등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K-팝의 위상이 더 높아졌다.

유니콘과 풀장 등 30여개의 포토존이 있어 개성 있는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을 담은 듯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백색의 전시 공간은 조명이나 전등 없이 자연광으로만 실내를 비춘다.

체험활동으로는 조명 만들기, 빛 공해 동식물 종이접기 등이 있어 더욱 알차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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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인기가 높아지면서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컬러풀뮤지엄. /사진=한국관광공사(다님 김지연 제공)
방탄소년단(BTS)과 싸이 등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K-팝의 위상이 더 높아졌다. 이에 따라 뮤직비디오 촬영지는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이색적인 풍경과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근교에 있는 K-팝 뮤직비디오 속 실내 장소를 소개한다.


컬러풀뮤지엄, 도심 속 작은 휴양지… 테마관·포토존 풍성


컬러풀뮤지엄에는 9개 테마관과 30여개의 포토존이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다님 김지연 제공)
오마이걸의 '잘자요 굿나잇'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활용된 곳이 있다. 바로 컬러풀뮤지엄이다. 이곳은 도심 속의 작은 휴양지를 주제로 컬러붐과 팔레트월, 스파클링 가든 등 총 9개의 다양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실내 곳곳에 마련됐다. 유니콘과 풀장 등 30여개의 포토존이 있어 개성 있는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컬러풀 뮤지엄 내에 사용된 페인트는 모두 친환경 페인트다. 콘크리트나 시멘트 건물에서 방출되는 암모니아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실내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컬러풀뮤지엄은 서울 종로구에 자리 잡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저녁 8시 평일과 주말 모두 문을 연다. 단 입장은 저녁 7시까지 이뤄진다. 요금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13세 이상은 1만5000원, 24개월~12세의 경우 1만2000원이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광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자연광과 어우러진 전시 공간이 특징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다님 김지연 제공)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EXO 백현의 'UN Village'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다양한 크기를 가진 여러 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자연과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자연을 담은 듯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백색의 전시 공간은 조명이나 전등 없이 자연광으로만 실내를 비춘다. 빛과 어우러지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시기별로 다른 전시가 열려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수~일요일 오전 10시~저녁 7시 문을 연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3~7세 어린이는 무료다.


조명박물관, 앤티크·현대적 '빛깔' 한눈에


조명박물관에서는 전통부터 앤티크 조명까지 다채로운 빛깔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다님 김지연 제공)
조명박물관은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의 '놀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활용된 곳으로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하다. 빛을 주제로 한 조명역사관과 라이트아트 전시장, 빛상상공간, 라이팅 빌리지, 크리스마스 전시관 등이 조성됐다.

특히 조명역사관에서는 전통부터 앤티크 조명까지 다채로운 조명 유물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활동으로는 조명 만들기, 빛 공해 동식물 종이접기 등이 있어 더욱 알차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은 모든 요일에 문을 연다. 오전 10시~오후 5시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자료 출처=한국관광공사>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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