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우려+中 위기, 나스닥 0.20%↓ 3주 연속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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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결국 혼조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7% 상승한데 비해 S&P500은 0.01%, 나스닥은 0.20%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금리 우려와 중국의 부동산 위기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가 조금이나마 유입돼 혼조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S&P500과 나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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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결국 혼조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7% 상승한데 비해 S&P500은 0.01%, 나스닥은 0.20%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금리 우려와 중국의 부동산 위기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가 조금이나마 유입돼 혼조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준은 지난 16일 7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
연준은 회의록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원회의 장기 목표를 훨씬 상회하고 노동시장이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방 압력을 계속 보고 있으며, 이는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년 물 국채수익률이 4.3%를 돌파하는 등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했다.
이뿐 아니라 중국의 유명 부동산개발업체 에버그랜드(중국명 헝다)가 전일 미국 뉴욕 맨해튼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함에 따라 중국 부동산 위기가 다시 부각된 것도 미국증시 약세에 한몫했다.
헝다는 전일 맨해튼 법원에 ‘챕터 15’를 신청했다. 챕터 15는 외국계 기업이 회생을 추진할 때 미국 내 채권자들의 채무 변제 요구와 소송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규정이다.
헝다 그룹은 채권자들로부터 채무 변제 시간을 벌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악재로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저가 매수가 소폭 유입되면서 다우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그러나 S&P500과 나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미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다우가 2.2%, S&P500이 2.1%, 나스닥이 2.6%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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