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넣을뻔+득점왕 상대 옐로…' 김민재 데뷔전 68분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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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을 넣을 뻔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비와 패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낸 김민재의 분데스리가 데뷔전은 어땠을까.
김민재는 데뷔전에 데뷔골을 신고할뻔도 했다.
이미 옐로카드를 받았기도 했기에 김민재는 후반 23분 더 리흐트와 교체되며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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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데뷔골을 넣을 뻔 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던 선수를 막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비와 패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낸 김민재의 분데스리가 데뷔전은 어땠을까.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독일 브레멘주 브레멘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개막전 SV 브레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4-0으로 대승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장해 후반 23분까지 68분간 뛰었다.
전반 4분 케인의 공간을 향한 패스를 받아 중앙선 아래에서부터 내달린 리로이 자네가 매우 빠른 스피드로 단숨에 달려 3번의 터치 후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9분에는 뮌헨의 역습 기회에서 왼쪽에서 알폰소 데이비스가 낮고 빠르게 중앙으로 투입한 패스를 케인이 잡아 박스 안에 진입하자마자 침착하게 오른발 낮은 슈팅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교체투입된 토마스 뮬러가 후반 45분 오른쪽 박스 안에서 컷백 패스를 했고 자네가 문전에서 밀어넣으며 3-0이 됐고 추가시간 4분에는 마티아스 텔이 마무리 골을 넣어 4-0 대승을 거둔 뮌헨이다.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른쪽 중앙 수비수로는 모두가 예상했던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아닌 다요 우파메카노가 나와 호흡을 맞췄고 김민재 왼쪽에 있는 풀백으로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나왔다.
전반 4분만에 선제골에서 김민재는 역할을 했다. 상대 패스를 헤딩으로 걷어내며 뮌헨으로 소유권을 가져오게 함과 동시에 역습이 가능케한 시발점 역할을 했다.
전반 26분에는 중앙선 뒤에서 왼쪽에 있는 윙어 킹슬리 코망을 보고 한번에 긴패스를 투입했고 정확하게 배달돼 코망이 공격을 이어가기도 했다.
김민재는 데뷔전에 데뷔골을 신고할뻔도 했다. 전반 44분 오른쪽에서 키미히가 오른발로 올린 코너킥을 공격가담한 김민재가 먼 포스트에서 헤딩슛을 한 것. 이 공은 바운드 돼 약해졌고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프리킥 수비때 공을 펀칭하기 위해 나온 울라이히 골키퍼와 충돌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다행히 금방 일어났다.
후반들어 조금은 아쉬운 모습이 보였다. 수비 성공 후 패스가 다소 부정확해 상대에게 재차 공격 기회를 주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후반 9분에는 왼쪽 중앙선 부근에서 역습을 나가는 브레멘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뚫리지 않기 위해 다소 강하게 밀어 옐로카드를 받았다. 퓔크루크는 지난시즌 16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던 공격수. 이 선수에게 행여 뚫렸다가는 최종수비였기에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가 날수도 있었기에 무리하게라도 막았던 김민재였다.
이미 옐로카드를 받았기도 했기에 김민재는 후반 23분 더 리흐트와 교체되며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마쳤다. 팀이 실점이 없었고 김민재도 큰 실수없이 무난하게 마친 데뷔전이었다. 실제로 축구 통계사이트인 풋몹, 소파 스코어는 김민재에게 각각 평점 7.4점과 7.1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김민재가 나올 때까지 뮌헨 수비진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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