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주우재에 "거울보고 하지 마. 닦아야 하잖아" 후끈 돌직구[마녀사냥]

주우재에게 19금 너스레를 떤 신동엽/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모델 주우재에게 19금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미는 18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이하 '마녀사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미는 "사전 인터뷰에서 연애가 너무 하고 싶다고 했다고? 어떨 때 가장 그렇냐?"라는 김이나의 물음에 "저는 스케줄 끝나고 집에서 화장을 지우려고 할 때 거울로 본 내 모습이 '나만 보기 살짝 아까운데?'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라고 답했다.

이에 주우재는 "너무 공감이 되는 게 저도... 스케줄 끝나고 집에 가서 씻고 거울 보면서 '국가적 손실이다. 이걸 나 혼자. 혼자 즐겨야 돼?'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혼자 즐겨야 돼? 거울보고(?) 해? 어우 미쳤어! 왜 거울보고 해! 거울보고 하지 마~ 거울 또 닦아야 되잖아"라고 너스레를 떤 후 "입김"이라고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마녀사냥 2023'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힘든 가장 보통의 고민들과 현실 밀착 연애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