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염수 문제 인류 건강 최우선 고려해야···IAEA 조사 결과 믿어”

워싱턴=주재현 기자 2023. 8. 19. 0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문제에 대해 "한미일 3국 국민은 물론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 문제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물론 한일 정상회의에서도) 의제에 오르지 않았다"며 "후쿠시마 오염수가 영향을 미친다면 태평양을 돌아서 많은 나라들의 국민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염수 태평양 돌아 한미일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 영향”
“과학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오염수 처리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르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문제에 대해 “한미일 3국 국민은 물론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원자력안전기구(IAEA)의 조사 결과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오염수 처리 과정이 과학적이고 투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 문제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물론 한일 정상회의에서도) 의제에 오르지 않았다”며 “후쿠시마 오염수가 영향을 미친다면 태평양을 돌아서 많은 나라들의 국민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